2023년 11월.유튜브를 보다가 니팅머신에 꽂혔다.수세미를 본인이 뜰 수 있다니...! 목도리를 만들 수 있다니..!관련 유튜브를 보다보니 알고리즘을 타서 계속 동영상을 보다가 고민한 끝에 니팅머신을 구매했다. 23년 12월에 산 니팅머신 인증겨울에 엄청나게 돌렸다. 목도리도 만들고, 모자도 만들고, 크림이 목도리도 만들고, 수세미도 만들었다.쿠팡에서 조금 이쁜 실도 사고, 두툼한 실도 샀다.엄마한테 예전에 이쁘진 않으니까 정말 추운 날에 하고 다니라고 선물도 했다. 여기저기 수세미도 선물하고 다녔다. 신나서 열심히 돌리기!목도리도 만들어주고! 수세미도 선물하고, 모자도 쓰고 다녔다!그러던 중, 1-2달 정도 너무 열심히 돌리다보니 조금 심드렁해졌고, 식탁을 심하게 차지해서 다시 안에 넣어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