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소비 2

디올 립글로우를 더 쓰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과거에 디올 립글로우를 몇 개 썼던 때가 있다.당시에는 본인의 톤 이런거 모르고 제일 잘 나간다고 하는 001핑크와 004코랄을 사용했다.004코랄은 과거 원룸에 바닥에 두었다가 다 녹아서 버렸다는 슬픈 후문이... 한동안 입생로랑과 베네피트 제품을 사용하다가 다시 디올 립글로우에 관심이 생기면서 007 울트라핑크를 구매해서 쓰고 있다.어느 날, 유튜브 릴스에서 립글로우 더 쓰는 법을 보았고, 001 핑크에 적용해보았다. 생각보다 양이 엄청 많이 나와서 놀랐다. 립글로우 많이 쓰시는 분들은 적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정리해보겠다.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1. 제일 중요한 것은 냉동실에서 조금 얼리는 것이다.(나의 경우에는, 집에 음료수 보관용으로 쓰는 김치냉장고가 있는데 여기에 얼렸다. 냉동실말고 냉..

10년 간 쓰던 20인치 캐리어를 바꿨다. 로우로우 캐리어, 그리고 캐리어와 관련한 잡다한 것들.

나에게는 20인치, 24인치, 29인치 캐리어가 있다. 20인치와 24인치 캐리어는 2014년에 구입했다. 당시에는 첫 해외여행이다 보니 급하게 구하느라 당시 롯데홈쇼핑(?)에서 세트제품으로 구매했었던 것 같다. 아메리칸투어리스터 캐리어였다. 세일을 하는 제품이 그레이색이라 부랴부랴 구매해서 사용했는데 그 이후로도 국내 및 해외여행 다닐 때 꾸준히 써왔고 24년까지 깨짐 없이 잘 써왔다.  나는 보부상이다. 여행 갈 때 다이슨 스타일러와 접이식 전기포트까지 챙겨 다닐 정도로 엄청난 보부상이다. 23년에 혼자 10박 12일(?) 정도로 캐나다 동부여행을 다녀왔는데 당시, 24인치 캐리어가 너무 작아서 29인치 캐리어를 구매했다.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제품이 다른 메이커 제품들 중에서 저렴하기도 하고 그동안 ..